본문 바로가기

일기

2014.07.29

하기싫어서 견딜 수 없을 정도입니다 

발작일으킬 것 같은 한계치에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임 분들에게 하기 싫어서 안했어요 어떡하죠. 여쭤보거나 

하지말아버려요 혹은 하기싫어도 해야죠 하는 긍적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어떤 조언이나 부추김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파이팅을 원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이제 막 20대가 되어서 하기싫어도 해야하는 일들을 자발적으로 해야하는 단계이기에

지금 이순간을 잘 견뎌내고 하기싫은 일을 해내고야 마는 그런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ㅠㅠ

인생 졸라 짧은데 계획만큼 웃긴 것도 없다는데. 무작정 하고싶은 일에만 매달리고 

계획없이 살기에는 아직 내 몸을 잡고있는 안전바가 정말 튼튼한 것인지 내가 탄 롤러코스터의 철로가 단단히 이어져있는지

모든 것이 불안해서 아직은 그렇게는 못합니다. 아직은. 


8월달에 일을 하나 더 잡았습니다. 이번 주말에 일 관련으로 사람을 만날텐데 

만약 하게 된다면 그때는 정말 하기싫어라는 생각을 할 틈도 없이 바쁘게 일해야겠지요

그걸 원하고 무리하게 일정을 늘린 이유도 있습니다만..

어떤일이든 준비한 기간만큼 깔끔하게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9월의 스컬 심포니 2월쯤에 유덕온리전... 

의미있는 휴학기간을 위한 찬스포인트처럼 생각되네요...쥬륵..?

그러고보니 8월 29일 30일에는 서울 문화의 밤에서 그림을 판매하려고해요. 

덕수궁 돌담길에서 이전에 제가 그렸던 그림들이나 엽서나 명함등을 뽑아서 판매 배포하려고 합니다.

혹시 시간 되시면 놀러오시는것도..!!! ><

장소특성상 여유로운 문화장터가 되리라 예상하고 있어서 혹시나 오시는 분께는 그림을 그려드릴지도..헤헿.. 


문화의 밤 건은 나중에 뭔가가 더 정해지면 그때 홈 일기에 써볼게요~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흐아아  (0) 2014.08.20
으아아아악  (0) 2014.08.19
마비노기  (0) 2014.07.23
일기이...  (0) 2014.07.21
영상  (0) 201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