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

2014.05.25 큰일났다나 내일 일찍 ㅇ이러나야대 ㅐ 더보기
2014.05.21 뭔가 할 일이 많습니다 마감도 많구요 당장에 이 일은 제대로 진행되고있는건지 마감이 지났는데 왜 연락없는건지 왜 내 러프를 봐주지 않는건지 하는 일도 있구요... 커미션도 받았고... 네.................. 그래서 뭔가 덕질이 더 잘 활활 탄다고해야하나 그런 상태에요. 왜 시험기간에 미친듯이 연성하고 싶은 것처럼 본진 유덕이지만 또봇도 한다리 걸치고 있고 뱅가드 라디오 듣고 있고 겁페도 보기시작했고.... 건담 유니콘 7화도 곧...이라는 느낌이라 준비하고 있고... 아무튼 이것저것 손대고 있는게 많아서 분명 바쁜데 평소보다 많은 것을 덕질하고있습니다...ㅠㅠ 더보기
5월 전갈 출처 번역 : http://blog.naver.com/dinoblack/198916679?copen=3 완벽한 이상처럼 되고 싶었나요? 누군가를 흉내낸 것 뿐이죠? 어떻게 날던 상관없었나요? 날아 오르는 용기가 중요한거죠? "더이상 안돼" 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울고, 웃고, 괴로워하고, 일어나서 느끼는 모든 것들이 자신이 되어가요. 살아있다는, 자기자신으로 있다는 당연한 행복이 기뻐요. 믿는다고, 노력한다고 말할 때 그 때마다 몇 번이고 다시하는 인간이란 그런 존재이죠, 서로 용서할 수 있다는 건 굉장한 거예요. 체면 차리는데 지쳤죠? 뜻밖에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요. 폐를 끼치는 것은 싫다며 혼자서 걸어 올려고 하나요? 인간이란... ,서로 돕고, 서로 힘든 일을 짊어지며, 조금 나아가서는 멈춰서서 숨.. 더보기
2014.05.14 오늘은 조금 우울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어렸을 적에 그림을 시작했다는 사람들의 대부분의 이야기 학교에선 그림그리는 아이로 유명했고. 부모님이나 친구들의 칭찬과 관심으로 시작했다는 흔한 얘기나도 그 중 하나였다. 물론 중간에 약간 방향이 바뀌어서 어느순간부턴 그림을 보여줘도잘 모르겠다거나 칭찬보다는 걱정으로 돌아오는 일들이 몇번 있었지만.추억이나 과거에 대한 기억이라는게 미화되고 과장되고 축소되는 아주 주관적인 것이어서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내가 사실대로 쓰는지 잘 모르겠지만. 중학교때부터 아주 즐거웠었던거 같기도 하고 아주 희망찬 뭔가의 시작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또 아주아주 힘들었고 우울했던 것의 시작이었던것 같기도 하다. 맞아 확실한 건 그 즈음부터 고어한 이미지나 그로테스크한 것에 끌렸던 것.. 더보기
2014.05.13 오리온 자리 밑에서~ sex~ 라는 노래인거같아요. 쓸데없이 좋네요. ★불량공주 모모코고백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봤다. 더보기
2014.05.11 ★토요일에 당일치기로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교수님이 밥도 사주시구 돈도 거의 내주셧ㄹ음.. 죄송하고 고마운 여행이었다. ★판 브금이 ㅋㅋㅋ 바뀌어서 찾아봤는데 뮤비에 조엘피터 위트킨의 가면도 보이고 장면장면에 영향 받은 것들이 보인닷 그리고 더 셀 에서 살인자 꿈 속의 장면들이 이 뮤비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것이 아닌가 싶은게 많이 나왔음..! 더보기
2014.05.07 극작과 포스터 일과 관련해서 생각할 수 있는 것 같다. 그 쪽에서도 작가님의 상상력을 맘껏. 대본을 읽고 떠올려지는 이미지로 작업해주셔도 좋다고.여러가지 방향으로 제약없이 즐겁게 해주셨음 좋겠다고 했다. 떠오르는 이미지야 많지만 너무 본 극에서 크게 벗어나는 이미지일까봐 좀 걱정이고 포스터이니만큼 타이틀이나 간단한 크레딧 정도의 텍스트가 들어가야하는데이것도 좀 세련되게 넣었으면 좋겠고... 일단 수목금 동안은 최소 5개의 러프 이미지를 구체화시켜서 연락드려볼 생각이다. 좋은 인연으로 만났으니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토요일엔 경주 답사를 가지않겠냐는 연락이 왔는데..!! 내가 짱 좋아하는 교수님이랑 짱 좋아하는 언니가 물어본거라 진짜정말 가고싶다...! 월급 20만은 통장에 잘 있느냐- 마지막.. 더보기
갑자기 쓰는 일기 제발 별자리 운세를 볼 때마다 사랑이란 단어를 없애버렸으면 좋겠다.내 인생에서 지금 사랑은 필요하지 않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난 지금도 충분히 바쁘고 지금 있는 친구들과도 서운해질까 초조해하고 있는데. 사랑을 하고 애인을 만들면 작품은 언제하고 그림은 언제 연습하고 알바는 어떡하고 카톡메세지에 쩔쩔매며 감정을 소비할 만큼 넉넉한 아량을 가진 것도 아니고. 줄만큼 사랑이 가득한 것도 아니며 필요해서 절실한 사람도 아닌데. 지금이 사랑으로 가득찬 시기라고 할 때마다 그 운세를 지구 상의 모든 다른 전갈자리에게 줘버리고 싶다. 몇달 몇주 같은 말만하는 별자리에게 화가난다...~! 화가난다~~!!! 으...남자는 싫어... 더보기
2014.05.06 ★우리집저런 그라데이션이 좋다. ★이전에 그렸던 그림 트위터에만 올렸었던 것 같아서... 글루건으로 그려보았다. 글루건을 사용해서 작품을 좀 더 재미있게 만드려고 이전부터 노력했었지만.드로잉까지 글루건으로 한건 처음인것 같다. 재밌을 것 같은 재료나 아이디어는 많지만 재료값이 조금 부담이 돼서 시도해보지 못한 것들이 많습니다. 좀 슬퍼요. 야광가루나 흑연가루나...극 소량에 값이 좀 있는 것들이요. 재료에 돈을 아끼면 안된다고는 하는데내 돈으로 사는게 아니라서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이제 알바도 시작했고 돈도 들어올테니 그동안 사고싶었던 거 다 써봐야지요~ ★우연히 주운 짤인데 정말 천재같아...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그 전에 잠시 사이퍼즈의 샬럿에게 얀데레 속성 주면서 놀때도 우산으로 찌르.. 더보기
2014.04.30 진행중인 그림책의 첫페이지가 될 원고. 어쩌다보니 달팽이라는 소재에 매료되어 작품 이곳 저곳에 달팽이를 그려넣고 있다. 첫장면부터 해마가 해부하는 생물은 달팽이이고 그 달팽이를 계기로 녹과 해마의 갈등이 구체화되고 달팽이의 알을 창녀의 몸에 집어넣고 부화한 달팽이 유충에게 녹이 잡아먹히고... 해마는 달팽이같다. 자신만의 집에서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작업하는 해마를. 달팽이를 달팽이 집에서 억지로 끌어당기는 것처럼 녹이 해마를 설득하고.... 아직 명확한 문장으로 정리가 안되지만. 나름의 이유가 있는 법....호홓.. ++예전에 극작과분께 일을 받아 아이들의 캐리커쳐를 그려드렸었는데.그 분이 포스터 작업을 부탁하셔서 5월 10일까지 포스터를 완성하는것으로...다른 일정을 전부 미뤄두고 해도 빠듯할 것 같.. 더보기